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의 지역주택조합 치유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달 시작한 구일개발의 ‘무료 상담 이벤트’가 시작한 지 한 달 만에 상담 건수 30건을 넘어섰다.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곳에 한해 연말까지 매월 5건의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무료 상담 이벤트가 주변에 알려지면서 문의 전화와 민원인들의 본사 방문이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주택조합 문제가 대통령의 관심사항으로 떠오른 것은 지난 5월 유세 현장에서부터다. 과도한 추가 분담금에 대한 고통을 호소하는 조합원들을 직접 만난 대통령의 “직접 챙기겠다”는 약속은 당선 이후 전국 지역주택조합에 대한 전수조사로 이어졌다. 국토교통부의 발표에 따르면 전국 618개 지역주택조합 중 187개 조합(30.2%)에서 293건의 민원 등 분쟁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국토교통부는 ‘지역주택조합 분쟁 사례 분석 및 제도 개선을 위한 연구’에 대한 용역 긴급입찰공고를 공지하며,
성공률 10%대에 머물고 있는 지역주택조합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 방안 마련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인천 신흥동 3가 지역주택조합 관계자에 따르면 “추가 분담금 발생이 자재비 상승 등 외부적 요인의 영향을 받는 것이 사실이기는 하지만, 지주택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은 업무대행사로부터 시작된다.”고 말하며 “조합원들이 지역주택조합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는 사실을 이용해, 사전에 자신들과 특수관계인 사람을 조합장과 이사로 앉히고 조합을 장악하면서 대부분의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해당 조합은 업무대행사와 조합장으로 인한 고질적인 문제뿐 아니라 경제 위기의 여파로 시공사 부도, HUG(주택도시보증공사)에 보증 사고 사업장으로 지정되는 등 파산 위기에 몰렸다가, 지난해 1년 넘게 멈췄던 공사를 재개하며 기적적으로 정상화된 현장이다. 해당 조합의 조합장은 “업무대행사가 지역주택조합 사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90% 이상이다. 사업의 성패는 결국 정직함과 풍부한 경험을 가진 업무대행사 선정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지역주택조합 문제의 대부분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다. 정보에 취약한 조합원들의 약점과 정보공개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업무대행사로 인해 조합의 사업비는 고갈되고, 회생이 불가능할 시점이 되어서야 조합의 문제가 밖으로 드러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무료 상담 이벤트를 진행 중인 구일개발 관계자에 따르면 “지역주택조합 사업을 진행하다 보면 다양한 변수를 겪게 되는데, 그동안 쌓아왔던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가 현장에 도움이 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아야 한다는 것과 이미 발생된 현재의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의지”라며 최대한 빠른 시점에 조합의 상황을 점검해 볼 것을 강조했다.
구일개발 측은 예상했던 것보다 많은 상담 문의와 관심에 보람을 느끼는 반면, 어려움을 겪는 조합이 여전히 많다는 사실을 실감한다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구일개발은 문제 해결을 위해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조기 개입의 중요성과 조합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강조하며, 상담이 필요한 조합은 골든타임을 놓치지 말고 빠르게 점검받을 것을 권하고 있다.
구일개발의 무료 상담 이벤트는 연말까지 이어지며, 전화와 홈페이지 온라인 문의를 통해 접수받고 있다.
<E동아_김동열 기자>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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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의 지역주택조합 치유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달 시작한 구일개발의 ‘무료 상담 이벤트’가 시작한 지 한 달 만에 상담 건수 30건을 넘어섰다.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곳에 한해 연말까지 매월 5건의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무료 상담 이벤트가 주변에 알려지면서 문의 전화와 민원인들의 본사 방문이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주택조합 문제가 대통령의 관심사항으로 떠오른 것은 지난 5월 유세 현장에서부터다. 과도한 추가 분담금에 대한 고통을 호소하는 조합원들을 직접 만난 대통령의 “직접 챙기겠다”는 약속은 당선 이후 전국 지역주택조합에 대한 전수조사로 이어졌다. 국토교통부의 발표에 따르면 전국 618개 지역주택조합 중 187개 조합(30.2%)에서 293건의 민원 등 분쟁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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